블로그 컨셉 어떻게 잡을까?

수년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특별한 컨셉을 강조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자신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자연히 자신이 많이 접하는 소재가 그 블로그의 컨셉으로 자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육아맘이라면 육아데 대한 글과 사진이 많을 것이고, 직장인이라면 직장생활과 출퇴근, 회사나 일에 대한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레 컨셉이 잡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검색 기준은 전문성이 있는 독창적인 글을 많이 선호한다고 한다.

 

노출을 염두에 둔 블로그나 홈페이지, 웹사이트 등에서 발행하는 글은 자신이 원하는 플랫폼의 노출 기준이 무엇이든 그 플랫폼의 검색 기준을 고려하면서 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따라서 움직일 수 밖에 없다.

 

 

 

현재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는 네이버와 티스토리로 각 2개씩 4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일상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블로그가 있기 때문에 나머지 블로그에는 서로 다른 컨셉을 강조함으로써 전문성과 재미, 소통, 공유가 가능한 곳이었음 하는 마음이다. 때문에 이 블로그 제목 역시 최근 유행하는 SNS 제목처럼 재미스럽고 독특한 색깔이 있어 보이게끔 제목을 정한 것이다.

 

또한 블로그와 SNS를 연동시켜 효율적인 소통과 공유가 가능하도록 운영하면서 끊임없이 개성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만들어 나갈 것이다.

 

 

 

어머 이건 해야 돼....

그 대상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먹거리, 화장품, 쇼핑, 문화, 자격증, 취미 등 막상 제목을 정해놓았지만 범주에 속하는 소재는 결국 우리가 살아가면서 먹어봤으면 하는 먹거리,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영화나 음악, 가고싶은 여행, 입고 싶은 의류 등 결국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소재일 수 밖에 없다.

 

그속에서 이 블로그만의 독특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재미있고 독창적인 것을 발굴하고 만들어 내야만 한다.  그것이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이자 컨셉이 될 것이다.

ㄱ